회사를 중간에 그만두면 연말정산은 자연스럽게 “안 해도 되는 것”처럼 느껴지기 쉽다. 실제로 퇴사할 때 급여와 함께 정산이 끝난 것 같기도 하고, 이후에는 회사에서 따로 연락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도퇴사자도 연말정산 대상자이며, 상황에 따라 환급을 받을 수도 있고, 직접 신고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오히려 절차를 놓치면 돌려받을 돈을 그대로 넘기는 경우도 많다.
이 글에서는 중도퇴사자의 연말정산 방법을 상황별로 정리해본다.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기본 개념부터
중도퇴사자 연말정산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 퇴사 시 회사에서 정산한 경우
● 퇴사 후 직접 신고해야 하는 경우
본인이 어디에 해당하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1️⃣ 퇴사할 때 이미 연말정산을 한 경우
일부 회사는 퇴사 시점에 연말정산을 함께 처리해준다.
이 경우 특징
✔ 퇴사월 급여에 정산 반영
✔ 기본 공제 위주로만 적용
✔ 의료비·교육비 등은 빠지는 경우 많음
👉 이 상태로 끝내면 공제를 덜 받은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2️⃣ 퇴사 후 다시 취업하지 않은 경우
퇴사 후 그해에 다른 회사에 취업하지 않았다면,
👉 5월 종합소득세 신고로 연말정산을 마무리해야 한다.
해야 할 일
✔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 누락된 공제 항목 추가
✔ 환급 여부 확인
🔗 국세청 홈택스 (종합소득세 신고)
https://www.hometax.go.kr
3️⃣ 퇴사 후 다른 회사에 취업한 경우
중도퇴사 후 재취업했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처리 방법
✔ 새 회사에서 연말정산 진행
✔ 이전 회사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제출
이 서류가 없으면 이전 소득이 반영되지 않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4️⃣ 꼭 필요한 서류 정리
중도퇴사자 연말정산에서 가장 중요한 서류는 아래다.
|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 이전 회사 소득 증빙 |
|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 공제 항목 확인 |
| 의료비·교육비 영수증 | 누락 공제 보완 |
🔗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https://www.hometax.go.kr → 로그인 후 연말정산 간소화
5️⃣ 중도퇴사자가 꼭 챙겨야 할 공제 항목
퇴사 시 정산에서는 아래 항목이 빠지기 쉽다.
● 의료비
● 교육비
● 기부금
● 월세 공제
이 항목들은 5월 신고에서 직접 추가해야 한다.
6️⃣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일정 정리
| 퇴사 시 회사 정산 | 퇴사월 |
| 재취업 후 연말정산 | 다음 해 1~2월 |
| 재취업 없음 | 다음 해 5월 |
본인 상황에 맞는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7️⃣ 중도퇴사자 연말정산에서 자주 하는 실수
❌ 실수 1
“퇴사했으니 연말정산 안 해도 된다”
→ 환급 기회 상실
❌ 실수 2
원천징수영수증 미제출
→ 소득 누락 문제 발생
❌ 실수 3
5월 신고 기간 놓침
→ 직접 수정 신고 필요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방법 요약
✔ 퇴사해도 연말정산 대상
✔ 재취업 여부에 따라 방법 다름
✔ 회사 정산은 기본 공제만 반영
✔ 누락 공제는 5월 신고로 보완
✔ 홈택스 활용 필수
중도퇴사자라면 이렇게 정리하세요
1️⃣ 퇴사 당시 정산 여부 확인
2️⃣ 원천징수영수증 확보
3️⃣ 재취업 여부 판단
4️⃣ 필요하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중도퇴사자 연말정산은 “안 해도 되는 절차”가 아니라, 오히려 더 꼼꼼히 봐야 하는 정산이다. 특히 퇴사 시 기본 공제만 적용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 번만 제대로 확인해도 생각보다 많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퇴사했다고 넘기지 말고, 이번 기회에 꼭 한 번 점검해보자.